한화손해보험·SKT·현대차·알토스벤쳐스 등이 인슈어테크 시장 주도를 위해 합작, 영업을 준비 중인 캐롯손해보험이 본 허가를 앞두고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현재 약40여명 규모로 회사설립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연말 영업개시를 위한 약 1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마케팅, 제휴마케팅, IT,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경영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별도 정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캐롯손해보험은 기술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회사로 출범해 New Tech를 접목한 신 개념의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금융권 경험이 없어도 스타트업에서의 성공경험을 꿈꾸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경험을 가진 젊은 도전자들이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캐롯손해보험은 이달 말 본허가 신청 후 금융당국의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6개월내 손해보험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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