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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창업 계획, 저가형포차와 정통포장마차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기사입력 2019-07-29 11:03



술집창업, 포차창업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가맹 계약을 문의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가맹점주 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술집프랜차이즈, 포차프랜차이즈들의 사례 역시 덩달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때 많은 예비 창업주들이 저가형포차와 정통포장마차 선택 여부를 두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저가형포차는 박리다매식 주점창업, 포차창업 유형으로 볼 수 있다. 3000~9000원 대의 저렴한 메뉴를 선보이며 다량의 안주 판매에 나서는 것이 저가형포차 수익 포인트다.

다만 저가형포차의 경우 안주는 저렴하나 양이 적어 테이블 당 여러 종류의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이는 곧 조리·서빙 담당 인건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최저임금 상승 이슈가 부각되면서 인건비 리스크를 체감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즉, 판매 수는 많아질 수 있으나 순수익이 높지 않고 과도한 인건비 문제까지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맛과 멋을 갖춘 추억의 포차 컨셉 창업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정통포장마차 프랜차이즈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맛있는 음식과 술 맛나는 분위기를 통해 고객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옛 80년대를 회상케 하는 그 때 그 시절 포장마차 시그니처 메뉴와 분위기를 동시에 갖춰 젊은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과거 포장마차의 주력 메뉴인 멸치국수, 닭발, 전, 어묵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술 맛나는 분위기와 안주 덕분에 3040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력 높은 3040세대가 주 고객층인 만큼 테이블 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매출 대비 높은 수익률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메뉴 자체를 본사에서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70% 이상의 수익 구조를 거둘 수 있는 경영 구조가 돋보인다. 물류 중간 마진을 최소화하고 가맹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사 물류팀이 직접 재료를 배송하는 것도 특징이다.

탄력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입지 조건 및 상권 형성 특성에 따라 점심, 저녁, 심야 등 운영 시간을 가맹점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달 및 포장 등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가맹점 별 맞춤형 운영 시스템을 두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가락동 리어카포차 관계자는 "저녁 시간 뿐 아니라 낮에는 점심식사 장소로, 저녁에는 회식장소로 유연하게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혼밥족, 혼술족들을 위한 1인 메뉴도 갖춰 매출 다변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며 "가맹점주 매출 극대화를 위해 R&D실을 통한 신 메뉴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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