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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30일 농업·공공금융부문 정용석 부행장과 직원들이 강원도 홍천군 모곡3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업·공공금융부문과 모곡3리마을은 2017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농번기와 수확기에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농업·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회비로 선풍기와 수박,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등을 준비하여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고, 주민들과 복날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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