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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천년 수도, 남녀노소 여행객의 오랜 선호를 얻고 있는 역사의 고장 경주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청년들이 일군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며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았고 얼마 전부터는 1세대 아이돌 그룹 핑클이 출연하는 TV 프로그램 <캠핑클럽>을 촬영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경주는 KTX, 일반 철도, 고속버스 등 여러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경주터미널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뿐더러 주변 상권이 잘 발달해 맛집, 카페 등을 찾는 이도 많다. 경주 여행 중 맛있고 깔끔한 식당을 찾는다면 경주터미널 맛집 '햇님식당'도 좋은 선택이다.
이 집은 푸근한 경주 인심을 만날 수 있는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졌다. 정갈한 밑반찬과 두루치기, 부대찌개, 된장찌개 등 집밥처럼 구수한 메뉴가 특징이며 채소면 채소, 해산물은 해산물 등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맛과 풍미가 살아 있다.
따뜻한 밥 한 끼로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경주 맛집 '햇님식당'. 올여름 핫한 여행지 경주를 찾는다면 삼시세끼와 안주류까지 두루 선보이는 황리단길 맛집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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