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올해 제주마 해변경주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경주마 편자로 만든 럭키캐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해변경주를 총괄한 배광석 경마사업처장은 "제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말의 고장 제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를 위해 시행한 경주마 해변경주는 관광객 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 재미를 넘어 의미를 생산할 수 있는 선순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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