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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18일 만에 문을 열기로 한 국회 본회의 개의 시간이 또 다시 미뤄져 오후 8시로 연기됐다. 그마저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또 다시 미뤄질 공산이 크다.
예결위의 추경 심사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제시간에 개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야 간의 이견으로 추경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한국당은 추경을 미루고 개의하자는 방향으로, 민주당은 추경 합의 후 개의하자는 방향으로 엇갈리며 약속된 4시를 넘겼다.
결국,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이인영 원내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간 회동이 이뤄졌고 오후 8시에 개의하기로 합의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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