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2일부터 IB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더 많은 비상장 중소ㆍ중견기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IB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투리테일채널 93곳(금투영업추진부 채널 66개 및 PWM채널 27개)을 IB금융 서비스 제공 채널로 추가해 Hub(신한금융IB플라자) & Spoke(금투리테일채널) 방식으로 은행, 생명, 캐피탈과의 One Shinhan 협업체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IB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투리테일채널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발행이 어려운 비상장 회사나 혁신 벤처기업에게 ABL(Asset-Backed Loans:자산담보부 대출), 금전채권신탁,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대안상품을 활용해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기존 상장사/중견기업의 IB Deal 뿐만 아니라 창업/벤처/중소 혁신기업에자금을 지원하는 '스몰딜(Small Deal)'이 가능해짐으로써 유기적인 IB솔루션 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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