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사공협)가 2019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진료 마지막 날에는 뜨레앙 지역 내 10개의 헬스센터에 혈압계와 체온계를 기증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공협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6년 결성되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출범 10주년인 2016년에 처음으로 네팔에서 해외의료문화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 제2회 해외봉사로 캄보디아 뜨레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준비해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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