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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 서핑 페스티벌'은 서울시 서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울시 서핑협회는 2015년 3월 지자체를 기반으로 활동해오다 올해 초 서울시 체육회의 인정단체로 인준을 받았다. 그 후 대한서핑협회 산하단체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1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국내 최대 서핑 동호회 '서프엑스'와 협약을 맺은 뒤 점차적으로 회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시 서핑협회는 현재 하와이주 한인회와 스포츠문화교류 협약을 통해 현지에 있는 서퍼들과 한국 서퍼들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 서핑협회 소속 서핑강사 육성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서울시 서핑협회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 기사문해변에서 개최되는 '2019 서핑 페스티벌'을 서프엑스와 함께 주관한다. 김 회장은 "서프엑스는 우리나라 유일한 서핑 커뮤니티로 초보자들도 가입 후 서핑에 관련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선배 서퍼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번 서핑 페스티벌에 대해 김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만의 잔치가 아니고, 가족이나 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해 서핑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기존의 서핑 대회와의 차별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서핑 입문자들에게 김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서핑을 즐기고 체험해보는 것이 서핑의 매력을 느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일환으로 2019 서핑 페스티벌은 누구나 현장에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핑 대회는 물론 서핑 체험을 진행한다. 서핑 체험은 2시간씩 하루 4차례(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이뤄진다. 서핑 체험 참가자들은 30분 동안 안전교육과 지상교육을 받은 뒤 나머지 시간에는 대여받은 보드를 들고 직접 바다로 나가 서핑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서핑 대회 참가 및 참관 접수는 서프엑스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진행 중이며, 서핑 체험 참여 티켓은 5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판매, 누구나 쉽게 서핑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서핑 페스티벌에서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대한서핑협회 국가대표팀에 기부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주최사인 스포츠조선은 서핑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여행권.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하와이 호텔 등을 포함한 하나투어의 하와이 패키지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여기에 50만원대의 고프로 '히어로 블랙'과 100만원 상당의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 역시 경품 리스트에 올라있다.
또 위메프에서 진행중인 체험강습 신청자 등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경품 추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30만원대의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딥클린 에디션 등 화려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실시간 현장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SNS에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탑스텝의 래시가드용 세제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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