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요 가공식품 가운데 콜라와 수프의 판매가격은 오르고 햄과 국수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품목 중 두부·참기름·즉석밥은 전통시장, 햄·커피믹스·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이외에 생수·콜라·설탕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어묵·소주·냉동만두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51.3%)였으며, 생수(38.7%), 콜라(38.7%) 등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4개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9개), SSM(4개), 백화점(3개) 등의 순이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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