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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4월부터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델리, 자이푸르 등 주요 10개 도시의 50개 학교에서 'LG Agent of Change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기완 LG전자 부사장(인도법인장)은 "13억 인구의 인도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 친구 등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인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인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퓨리케어 정수기와 같은 건강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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