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도민들이 즐겨 먹는 제주 흑돼지 거리 '대돈' 로컬 맛집 인기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9-11-02 10:00





제주 먹거리는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이지만 찾을 때마다 제주의 음식을 마다하는 이를 찾기는 힘들다. 오히려 제주 음식이 내륙으로 진출할 만큼 제주 향토음식은 많은 이가 좋아하는 맛과 특징을 지녔다.

11월에는 제주 역시 단풍 절정으로 더욱 많은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억새와 핑크뮬리 등 사진 찍기 좋은 제주 명소도 남녀노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동문시장, 용두암, 이호테우 해변 등도 제주 시내에서 가까워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다. 제주 공항을 오가는 길에 찾는 이들이 특히 많다.

제주로 여행을 왔다면 현지의 맛을 놓쳐선 안 되는 법이다. 특히 제주 사람들도 자주 가는 로컬 맛집이라면 더욱 좋다.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흑돼지, 돼지고기는 제주 사람들이 옛날부터 잔치에서 먹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다. 귀한 만큼 맛도 좋고 특히 제주 흑돼지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

제주 흑돼지거리 맛집 '대돈'은 이러한 제주의 흑돼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정지역에서 자랑 최상급 무항생제 돼지만 엄선하여 사용할 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의 신선함을 중요하게 여겨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두툼한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을 음미하도록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가 이 집의 특징이다. 흑돼지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맛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이 좋다.

또한 제주 흑돼지거리에서도 이 집은 넓은 1~2층 매장과 단체 및 회식, 행사에 알맞은 대규모 좌석으로 유명하다. 1, 2층 통틀어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25대 규모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대돈'.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모든 고기는 전국으로 택배 판매를 하고 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