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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질 '비즈왁스알코올'로 위장병 다스린다…위 건강 개선 기능성 식약처 통해 인정돼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9-11-03 06:00


천연물질 '비즈왁스알코올'로 위장병 다스린다…위 건강 개선 기능성 식약처 통해 인정돼


과식이나 야식, 폭음, 짧은 식사 시간 등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경우, 속 쓰림, 복부 가스 팽창, 위산 역류, 오심, 구토 등 다양한 위장 관련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이 위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10~20대 등 젊은 층에서도 위염 등 위장 질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는 경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위 건강에 좋은 성분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는 성분이 바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Bees Wax Alcohol)'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벌집 밀랍(비즈왁스)을 특수 공법을 사용해 추출, 정제해 얻은 자연 유래 성분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식약처를 통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관절 건강'과 '항산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인정돼 3중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대부분의 위장약들이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중화(희석)시키는 것과 다르게 위산 분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위 점액을 잘 분비되도록 해 위 점막을 보호해 주는 것이 비즈왁스알코올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위 점막이 얇아지게 되면 위산이 스며들어 염증이 발생, 위염 또는 위궤양이 일어날 수 있다. 반복적으로 위 점막이 자극을 받으면 더 큰 질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위점막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부족한 위 점액이 더욱 많이 분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위를 보호하는 방어인자를 늘려주는 것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앞서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복통, 속 쓰림, 위산역류, 오심과 구토 및 복부가스팽창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위장관 증상이 있는 남녀 45명에게 6주 동안 매일 100mg씩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시킨 실험에서, 3주 후부터 해당 질환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뿐만 아니라 관절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관절 통증과 관절의 뻣뻣해짐, 관절의 불편함 등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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