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베스트먼트가 'KT스마트공장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분야의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KT인베스트먼트는 KT그룹의 벤처 투자 전문회사다. 2015년 9월 설립돼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전문 벤처 캐피탈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IT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KT인베스트먼트는 루닛(의료 인공지능 기업),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등의 글로벌 컨텐츠기업), 솔트룩스(인공지능·데이터 과학 전문 기업), 클래스101(온라인 취미 플랫폼) 등 벤처 투자 시장에서 돋보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등의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해외 투자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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