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철길과 뱃길로 잇는 '한반도 평화기원 탐방단'(이하 탐방단)이 10일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출정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탐방단에는 청소년 통역단, 태권도 무용단, 웹툰작가 지망생, 청년DMZ평화포럼활동가, 자전거국토순례, 세계 100개국 여행가, 문화체육관광부 기자단 등 다양한 경력의 청년들이 선발됐으며,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후기 작성 등 자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대 강귀례(관광경영) 학생은 "여행의 목적이 점점 다양화 되는 가운데, 이번 투어처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는 쉽고 재미있는 통일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상품개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철도와 해운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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