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갤러리스타일의 고객 라운지를 갖춘 '제주를 그린존'을 오픈했다.
'아침' 섹션은 이동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의 가치를 경험하게 해주는 그린카의 이야기를 스크린 영상을 통해 담아냈다. 이번 전시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낮' 섹션에서는 마운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플로렌스(Florence)' 주인공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저녁' 섹션은 캐나다의 사진작가 에이미 프렌드의 'Dare Alla Luce' 시리즈로 채웠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낸다는 의미를 가진 이 시리즈는 빈티지 사진을 활용해 존재했던 사실과 존재하지 않는 것 사이의 의미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처럼 그린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루 동안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그린카는 '제주를 그린존' 오픈과 함께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스윙(Swing)과의 제휴를 통해, 카셰어링과 전동 킥보드를 함께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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