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의 대소변에 대비한 방수 소파 커버(150%)와 펫 도어(493%), 공간을 분리해주는 울타리(58%) 등도 잘 나갔다.
한편 반려묘 가구 비율도 증가하면서 해먹(145%)과 고양이 침낭·담요(105%), 동굴형 집(79%), 고양이 놀이터 캣폴(207%) 등도 인기를 끌었다.
G마켓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거환경도 함께 생활하기에 알맞도록 바꾸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관련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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