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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경기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총 120경기, 팀당 40경기로 정규리그가 진행된다. 2월부터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십 시리즈가 진행된다.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의 프로야구 전용관을 통해서는 12월 중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프로야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BO와 MLB 경기가 없는 겨울 비시즌 기간 국내 야구 팬들이 ABL 경기를 보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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