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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출시한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이하 팬텀 리저브)의 광고 모델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하며 차세대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러한 유현주 프로 특유의 파워풀한 스윙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까지 더해진 광고 영상 공개 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팬텀 리저브' 광고는 4주 동안(2019년 10월 28일~11월 24일) 유튜브에서 305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207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골든블루의 차세대 위스키 브랜드 '팬텀'의 인지도 향상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현주 프로는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데뷔했으며, 2016년 3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입단한 후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하여 이름을 알리며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현주 프로는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약 16만명의 높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팬텀'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박희준 전무는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 '팬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해 MZ세대인 유현주 프로를 발탁했으며, 지난 몇 주 동안 인지도 상승에 가시적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팬텀'을 3년 내에 국내 3대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2016년에 위스키 업계 최초로 창단됐다. 2014년 LPGA 신인왕 출신 안시현 프로를 후원해오다 2016년 3월에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영입하며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이후 2017년 8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최유림 프로가 합류했다. 특히,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기부금으로 조성해 우승 선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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