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지난 6일 개최된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건의료 전문언론인 (주)데일리메디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임성규 홍보팀장은 20년 가까이 병원 홍보계에 몸 담아 온 홍보 전문가로,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협업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병원의 핵심가치인 생명존중 정신 확산에 힘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9년 '종합병원2'부터 2011년 '브레인', 2013년 '굿닥터', 2016년 '뷰티풀 마인드', 2018년 '크로스'에 이르기까지 다년 간 정통 의학드라마 촬영 지원을 통해 국내 병원 홍보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임성규 팀장은 "올해의 홍보인상 첫 수상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병원계의 홍보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성규 팀장은 앞서 대한병원협회의 '존경받는 병원인상',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홍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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