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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인니동반자협의회'의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그룹은 '한-인니동반자협의회'가 출범될 때부터 함께 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한-인니 동반자협의회'의 초대 경제계 의장직을 맡아 민간차원에서 양국 경제계간 투자 및 협력 강화에 앞장서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롯데 황각규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도모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에게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는 경제 분야뿐 아니라 학술,문화 분야에서도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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