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6년 연속 1위 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형 유통사 및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소통해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쇼핑을 금지하자는 역설적인 제안을 던진 '반려견 쇼핑 금지(Don't Shop Dogs)' 캠페인의 경우 공식 유튜브 채널 광고 영상 조회수만 1천만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광고 영상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반려견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하고 아모레퍼시픽, LG전자, 한국마즈 등 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익금의 일부를 관련 기관에 기부했다. 이로써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이슈로 끌어냈으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 참된 소비에 대한 가치를 모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12월 연말 브랜드 캠페인인 'G마켓 잘 됨 파티'는 '잘 해 왔으니까 다 잘 될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한 해 동안 G마켓과 함께 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5편으로 구성된 '잘됨파티' 광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총 1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특히 레드벨벳의 조이가 출연한 '여행 편'의 경우 일주일 만에 298만회를 돌파했고, 아이린이 출연한 '고백 편'은 256만회를 기록했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 본부장은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백화점, 홈쇼핑, 아울렛, 마트 등 대형 유통사부터 각종 소호몰과 소상공인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업계를 대표하는 1등 쇼핑 포털로써 자리잡았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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