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 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역사부터 정비 매뉴얼 사용방법, 전기 및 차체 기초 교육, 고장 진단 및 문제 해결 방법, 하이브리드 설비 교육 등 총 8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듈별로 약 2~4주간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해, 총 15개월에 걸쳐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모든 졸업생들은 평가를 통해 AMT 인증과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QMT: Qualified Maintenance Technician) 자격을 획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제11기 졸업식을 맞이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AMT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수료한 11기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AMT 프로그램이 국내 우수한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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