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 2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문여고 학생회장인 권미진양은 "작은 힘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조승연 부실장은 "박문여고 학생들이 5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고 있어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情)이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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