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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총리는 한 달 전 조사보다 1.9%포인트 상승해 같은 조사에서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 총리는 광주·전라(45.7%)와 서울(32.7%), 경기·인천(30.7%), 대전·세종·충청(25.9%), 부산·울산·경남(24.1%), 30대(38.5%)와 40대(36.4%), 50대(29.9%), 20대(19.9%), 진보층(47.6%)과 중도층(28.3%), 민주당(57.0%)과 정의당(32.4%)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층(58.8%)에서 앞섰다.
대여 강경투쟁을 이끌어온 황교안 대표는 0.3%포인트 내린 20.1%로 집계됐다. 이낙연 총리와의 격차는 지난달 7.1%포인트에서 9.3%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0.4%포인트 오른 8.8%,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0.1%포인트 내린 4.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3.9%, 0.1%포인트↓), 박원순 서울시장(3.6%, 0.6%포인트↑), 안철수 전 의원(3.3%, 0.3%포인트↓), 심상정 정의당 대표(2.7%, 0.6%포인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0.3%포인트↑), 김경수 경남도지사(2.1%, 1.0%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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