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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AP·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바그다드 국제공항 도로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공습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에 따른 솔레이마니와 알무한디스의 사망에 대해 미국과 이란 모두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미국은 두 달째 이어진 미군시설에 대한 포격과 최근 발생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시위대 습격을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으로 보고 이란을 배후로 지목해 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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