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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달나라 여행'을 함께 할 여자친구를 찾아 나섰다.
13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에자와는 자신의 달 여행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달에 함께 갈 여성을 찾는다는 공지를 올렸다. 마에자와는 과거 연인이었던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와 최근 결별했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 마에자와는 재산만 30억달러(약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억만장자다. 지난 2018년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민간인 달 탐사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됐다.
마에자와를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은 2023년 발사될 예정이다. 마에자와는 BFR을 타고 4~5일 동안 달을 관광한다. 여행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인당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마에자와는 탑승권을 전부 자비로 구매했으며 전 세계 예술가 6~8명을 초대해 함께 달 여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에자와의 달 여행 파트너 찾기는 이달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3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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