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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20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인 몽골 에르덴 솜(Erdene Sum)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환경난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따숨박스' 방한용품을 환경난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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