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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을 통해 남성을 버리고 여성을 택한 후 전역조치 된 변희수 하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여군으로 복무할 수 있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변희수 하사는 "군이 트랜스젠더 군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미처 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며 "제가 그 훌륭한 선례로 남고 싶다"고 군 복무를 강하게 희망했다.
변희수 하사 측은 인사소청을 제기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부당한 전역 처분'에 대한 행정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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