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225조1000억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했다.
승용차 판매액(14조3128억원)은 11.6%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정부의 세제지원 정책 종료를 앞두고 구매 수요가 집중됐고, 상대적으로 비싼 국산 신차와 수입차 구매가 늘면서 증가폭이 컸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 승인액은 음식점에서 카드 결제가 늘면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5.4%가 늘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카드 승인액은 11.0% 상승했다.
한편 2019년 한 해 동안 카드 승인액은 856조6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5.7% 늘었으나, 평균 승인액은 3만9392원으로 3.7% 줄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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