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오전 9시 대비 2명이 늘어 총 10명이 숨졌다.
그는 23일 복부 팽만 증상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해 24일부터 폐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은 사망 후 오후 9시쯤 나왔다.
조사 결과 그는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0번째 사망자는 58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사례로 분류됐으며, 현재 방역당국에서 사망과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확진자는 84명이 추가로 확인돼 오후 4시 기준 총 977명으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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