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혁신적인 인텔리전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 10세대 E-클래스(E-Class)의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해 다수의 신차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컴팩트 캠퍼 밴 마르코 폴로는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새롭게 개발된 MBAC 인터페이스 모듈이 결합돼 제공된다. MBAC는 앱이나 콕핏에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안 생활 공간의 조명이나 난방과 같은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유럽 최초로 선보이는 비전 AVTR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Avatar)>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트카다.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인간과 기계, 자연 사이의 완전히 새로운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2020 제네바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스 컨퍼런스는 프레스데이 첫 날인 3월 3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 홀6(Hall 6)에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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