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날 오후 1시 30분쯤 1차 양성 판정을 내렸다.
현재 최종 판정을 받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를 기다리는 중으로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병원은 1차 양성 판정 결과, 즉시 관할보건소에 알렸고 원내 신속대응팀이 진료기록과 CCTV확인을 통해 접촉자를 분류했다.
병원은 "환자 및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응급실을 폐쇄하고 전체방역 중"이라며 "응급실 정상 운영 여부는 향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고 현재 외래 및 병동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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