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10일 입고된 공적 마스크 8만8000장을 11일 오전 전국 시도지부에 발송한다.
정부가 정한 하루 전체 치과의료인력 대비 공급량이 9만여 장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기간 내 정부 기준 5일치 분량 이상의 덴탈마스크가 개원가에 배포되는 것이다. 이 같은 공적 물량 공급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치협을 통해 계속될 예정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정부와 계속 조율하며 충분한 덴탈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덴트 측의 공적 공급량 전량도 확보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다"며 "계속해서 공적 마스크 물량이 개원가에 공급되면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치협은 마스크 공적판매기관으로써 개원가에 안정적인 덴탈마스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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