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이동성, 실용성에 디자인과 편의 기능까지 업그레이드 한 전기자전거 '팬텀Q'를 출시,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섰다.
삼천리자전거 '팬텀Q'는 파스 5단 구동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다양한 옵션을 기본 장착한 실용성이 최대 강점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별도로 구매하는 용품인 전조등을 프레임에 내장했으며, 주요 부분에 '사이드 LED'가 탑재되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가방이나 물건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짐받이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강화되었다. 우선 원터치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고 펼 수 있으며 고정 자석이 견고하게 접힐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다. 최대 1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에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육교, 지하철역 계단 등 오르막길에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할 경우 전기자전거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모터가 걷는 속도에 맞춘 4㎞/h로 작동하는 '도보지원 기능'이 지원되어 다양한 이동 상황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밖에 전기자전거 본연의 기능에 있어서도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11가지 주행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로 주행시간, 속도, 거리뿐만 아니라 누적 주행 시간, 평균 속도, 누적 거리까지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배터리 충전 및 방전구의 위치를 상단부로 변경해 충전도 전작보다 편리해졌다. 신제품 '팬텀Q'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9만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요 소비 주체인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함에 따라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한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Q를 출시하게 됐다"며 "2020년 신제품 발표회 이후 출시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대리점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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