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분기 고용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과 경력 채용이 모두 줄어들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SK와 롯데, 포스코 등을 대기업을 중심으로 비대면 전형을 도입,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는 등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는 계열사 32곳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지원서 접수 기간을 예년에 비해 늘리고, 인적성 검사 및 면접 등의 일정은 한달 가량 미뤄서 진행 중이다. 포스코도 4개 계열사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중이다. 유튜브 등을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 중이며 필기시험과 면접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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