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4일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 86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4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18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23명, 인천 1명이 추가됐다. 이들 지역은 해외유입 사례 증가와 종교시설 및 병원 등의 집단 감염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지역을 보면 강원에서 2명이 추가됐고 광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에서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2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총 175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93명이 추가돼 총 6021명이 됐으며 현재 1만8908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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