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회적 재능기부와 무료 서비스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한다.
공공 배달앱은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일반결제는 물론, 지역화폐, 지역상품권결제, 제로페이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3무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코리아센터의 공공 배달앱은 지자체의 특성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로컬 상권에서만 검색, 주문, 배달이 되고 그 지역에서만 소비될 수 있도록 제공돼 지역 골목상권에 특화됐다.
코리아센터는 공공 배달앱을 사용할수록 지역 소상인들의 힘이 되며, 소비자는 일반결제는 물론이고 지역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와 할인 혜택으로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하는 상생 배달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많은 지자체로부터 공공 배달앱 도입문의가 있으며 코리아센터는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받아 스탬프팡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63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달 몇만 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코리아센터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심각할 정도로 지역 상권이 어렵다"며 "2017년부터 사회적 기업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코리아센터는 사회적 재능기부는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출구 찾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2017년 12월 대전광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자활기업 및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익 가치를 실현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가 '사회적경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