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조직 구성원 간 업무협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이달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원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에서다. 협업포인트제는 서로 다른 부서 직원 간 지식과 정보 공유, 기타 업무를 수행한 후 포인트를 선물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회사 경쟁력의 핵심은 각 공정·부서 간 협업이라고 보고 올해부터 임직원 평가에 '협업 핵심성과지표(KPI)'를 도입하고 협업포인트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오픈 연구소와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포스튜브'도 개설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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