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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리던 비 출근길 잠시 소강… 수도권부터 오후에 다시 비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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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은 밤새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수도권 등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아침 6~11도(서울 9도), 낮 13~21도(서울 15도)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한낮에도 20도 이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과 '보통'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10~50mm △경상내륙과 강원영동 5~30mm 그 밖의 전국 5mm 내외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전남남해안(19일 17시 발효)에는 20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경남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22일에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권역 '좋음'~'보통'(인천, 경기남부, 충남) 수준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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