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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3학년들의 올 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는 수험생 각자의 마음속에만 기록될 예정이다.
학력평가가 원격시험으로 진행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사실상 첫 등교도 미뤄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4일 학생들이 오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험지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가서 시험시간표에 맞춰 풀고 결과를 제출하는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초·중·고등학생의 등교개학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6일간 연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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