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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경마 과몰입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2020년 이용자보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사행산업기관 최초로 '이용자 보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에 돌입했다. 올해는 '2020년 이용자 보호 추진계획'을 통해 전년도 이행실적을 바탕으로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초보 이용자는 경마 이용 전부터 중독의 위험성 및 예방법 등 경각심을 인지하게 된다. 기존 고객을 위한 보호제도 역시 강화된다. 장내에서 고객이 이용하는 모바일 앱인 '마이카드'에 손실금액 한도를 이용자 스스로 설정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자기출입제한제도, 건전레저캠페인 등 빈틈 없는 보호 제도를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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