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는 자회사 소속 현장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휴식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해 예산 총 6억6000만원을 투입,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휴게 공간 공사에 착수하여 공간 내 집기비품 역시 추가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초 '모-자회사 노사 공동 근무환경개선TF'를 발족, 관련 부서 및 현장근로자 대표 그리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복합적으로 수렴해 총 73곳의 근로환경 개선 예정지를 선정했다. 대상 장소에 대해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휴게공간을 신설하고 샤워시설을 대폭 리모델링하는 등 근로자 재충전 공간을 전면 탈바꿈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노후된 집기비품 역시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체한다.
이미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상반기 중에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동시에, 자회사 근로자들이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