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 새로운 합병법인을 30일 출범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올해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합병법인 출범을 기념해 케이블TV 서비스에도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케이블TV 고객이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SK브로드밴드 IPTV 고객이 8VSB(셋톱박스 없는 케이블TV 상품)를 추가로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결합상품 대상을 케이블TV 서비스로 확대한다.
케이블TV의 디지털케이블 이용 고객이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월 6600원(인터넷 5500원+디지털케이블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IPTV를 이용 중인 고객이 케이블TV 8VSB 상품(케이블 다이렉트)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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