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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생일과 골수 이식기념일에 특별한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농심은 오는 5 월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환아 가정에 축하 선물세트를 보내는 ' 심심( 心心) 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치료 중 사망한 환아의 가정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슬픔치유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사별한 부모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교육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 사회적 지원이 대부분 치료중인 환아에게 집중되어 있지만, 누구보다 상처가 크고 보듬어줘야 할 대상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 이라며 " 농심은 투병부터 완치, 사별까지 백혈병소아암을 겪으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환아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펼쳐 소아용 마스크 2100 여 장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농심은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물심양면으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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