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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여직원 성추행 인정' 후 잠적한 가운데 야당의 '배후'에 대한 정치적인 공격은 심화되고 있다.
박성중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공증까지 해서 시장직 사퇴를 생각하기는 어렵다"라며 "시장 밑에 있는 하나의 계약직에 불과한데 이런 차원에서 시장직 사퇴를 20대 나이가 그렇게 요구할 수 있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김현정 앵커가 "20대가 아니라 10대라도 요구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이로 이야기하기에는..."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성중 의원은 "여기에서는 정치권 인사라든지 일부 어떤 사람들의 중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희들은 합리적 의심을 하는 것"이라며 "20대 나이가 그렇게 쉽지 않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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