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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인 '그로서란트'(grocerant)는 식재료를 현장에서 구입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매장을 뜻한다.
쿠캣마켓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이하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약 110평(353㎡) 규모로, 쿠캣 자체 브랜드(PB) 간편식과 이를 활용한 다이닝 메뉴를 판매한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3200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쿠캣 채널 구독자와 약 60만 명에 달하는 쿠캣마켓 고객 분들에게 오프라인까지 더욱 다채로운 쿠캣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로서란트 콘셉트 매장을 열게 됐다"면서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품격 간편식 판매와 다이닝 메뉴 제공으로 기존 주고객층인 MZ(밀레니얼·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로부터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F&B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생방송으로 옷 구매하는 스타일쉐어 '스쉐라이브', 1분기 거래액 725% 급증
스타일쉐어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스쉐라이브'의 1분기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725% 증가했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인 스쉐라이브는 지난해 9월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정식 서비스로 출시됐다. 스쉐라이브 이용자는 생방송을 시청하며 채팅에 참여하거나 마음에 드는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스쉐라이브의 1분기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타일쉐어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메가크리에이터 중심의 방송 개편에 나선 2월 전월대비 거래액이 10배나 상승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3월에는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장선향 스타일쉐어 커뮤니티·크리에이터팀 리더는 "업계 전반적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계의 대안 채널로 떠오르는 가운데 스쉐라이브는 패션 전문성과 사용자 소통을 강점으로 지난 1분기 동안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스타일쉐어의 독보적인 강점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라이브 커머스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독형 오디오북 구독서비스 '윌라', 13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국내 완독형 오디오북 구독서비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이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3사가 참여했다.
인플루엔셜은 이번 투자로 총 21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양적, 질적 투자 확대로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서 독보적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윌라는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최신 베스트셀러를 완독한 오디오북을 대거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서적, 독립 출판물, 영어 원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형태의 기계음이 아닌 100% 전문 낭독자 녹음 방식과 전문 녹음 연출, 특수 음향효과 삽입 등 시도로 국내 오디오북 품질 향상을 이끌어 왔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 90만건, 회원 수 62만명, 누적 멤버십 가입자 1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윌라 오디오북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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