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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9일부터 2주간 백화점 외관에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하트 영상을 연출해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잇!러브 챌린지(Right!LOVE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트 조명 연출과 함께 갤러리아는 '라잇!러브챌린지'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코로나 극복 특별 응원 메시지 영상을 통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기부는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라잇!러브챌린지'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손가락 하트 등 사진을 올려 릴레이에 동참하면, 참여 1건당 갤러리아가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갤러리아 명품관에 마련된 모금함에 고객이 기부하면 갤러리아가 고객 기부금에 1:1 매칭 방식으로 기부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3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매장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생 방안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상징인 '하트'를 통해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특히 누적된 피로에도 일선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투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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