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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핑앱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는 13일 패션 창업 지원 서비스인 '헬피(HELPI)' 이용 대상을 기존 온라인 판매자에서 오프라인 판매자로 확대,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로드숍 점주의 경우, 그 동안 매장 관리와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하는 데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많았다. 또 온라인 판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단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브랜디는 이번 헬피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기반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판매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로드숍 점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브랜디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브랜디는 국내 최초의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헬피'로 많은 소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디는 올해 1월 동대문에 220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 상품 수급의 용이성을 한 층 더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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