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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모빌리티 업체 라임(Lime)이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전면허증 스캔 인증 시스템 실시, 음주주행 방지기능 도입, 라임 안전 도우미 운영 등이다.
또 음주 주행 방지를 위한 기능을 공식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곧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더는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는 전동킥보드 잠금해제 전 '앱 메시지(in-app message)'를 통해 안전 주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라임은 지속적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를 위해 안전 도우미(Safety Ambassador) 프로그램을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 라임 안전 도우미는 라이더들에게 안전한 주행 방법과 전동킥보드 관련 현행 법규에 관한 1:1 교육을 실시한다.
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담당 총괄은 "안전한 주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커뮤니티와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노력을 기울여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스타트업 DNA를 살려 환경에 맞게 빠르게 진화하고, 발전된 기술로 커뮤니티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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